최근에 스틱 인센스를 몇번 사용했었는데, 향이 너무 독한데다가 알게모르게 향이 여기저기 베이는거 같아서 못 쓰고 있던 차에 sns를 통해서 페이퍼 인센스를 알게 되었어요~ 본품 구매하려다가 샘플이 있는걸 발견했구 직접 사용해보고 제일 취향에 맞는걸로 구매하면 좋겠다 싶어서 주문했습니다. 스틱 인센스에 비하면 향이 비교적 은은한 편인 것 같아요. 스틱은 피우는 순간부터 이게 맞나? 싶을정도로 좀 독하던데, 페이퍼는 은은하게 사르르 퍼지더라구요. 대신 스틱 인센스에 비해 발향?력은 좀 낮은듯 하구, 종이라서 타는 속도는 빠르네요~ 처음에는 종이 모서리에 불을 붙였었는데, 그렇게 붙이니까 제대로 다 타지 않고 바닥에 닿는 부분은 다 안타더라구요. 짧은 세로길이면에 균일하게 불을 붙여야 한다는걸 세번째? 태워보면서 알았어요 ^^;; 설명서에 나와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, 직접 사용해보고 터득하게 됐어요. 그리고 지그재그로 접어야 끝까지 잘 탄다는 설명서 그림은 눈에 딱 들어와서 저렇게 접어서 사용했습니다. 아직 개봉 안한향이 몇개 있어서 마저 다 사용해보고 제일 맘에 드는 본품으로 구매할게요~! 향이 있는 제품은 직접 맡아보지 못하고 본품을 주문할때는 고민도 많이되고 걱정도 되는데, 이렇게 샘플로 사용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