섬유향수가 탈취제라서 놀랐어요... 글을 다 안 읽어보고 샀더라구요ㅡ.ㅡ^^ 그린듀 리뉴얼된 냄새가 생소해서 열을 받았는데 비오고 다음날,다음날 옷4벌에 이틀동안 냄새 실험을 하니 정말 갈수록 냄새가 좋아지고 처음 뿌렸을 때의 탈취제냄새는 사라지더군요 너무 냄새에 예민해서 며칠동안 실험했네요^^ 원래 탈취제는 돈줘도 안샀는데 제 잘못된 인식이였나 싶습니다. 향이 더 오래가도록 심의를 기울이신 것같아요. 배송 담당님이 공감하시며 반품도 가능하다고 응대해주셔서 아 이곳은 제대로 된곳이구나 싶더라구요. 그래서 다시 집가서 냄새를 맡아보니 괜찮아서 반품을 접었어요^^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이라 아마 좋은 냄새도 발휘가 안되었는가 싶은데, 아마 옵타움에 대한 평소 좋은 인식이 있어서 좋게 믿고싶었던 것도 있어요.ㅋㅋ 여튼 며칠기다리니 향 너무 만족해서 재구매 의향 생겼어요 ! 그래서 리뉴얼되는 그린듀 향도 잘쓸 수 있을것같지만 남은 재고의 그린듀 리필도 쟁기려고 3개 시켰답니다.^^ 그린듀는 한번도 맡아보지 못한 향이에요. 어렸을 때부터 냄새에 민감해서 향수를 쓰지못했어요. 머리가 아프고 골이 띵하더라구요. 그게 슬퍼서 옷 빨 때 샤프란만 3~4배 넣었어요. 그런데 옵타움 향수는 손에 흘러도 두드러기도 안나고 예전엔 디퓨저향이 강해서 옷에묻힌다고 빼서 썼네요.^^(피부알러지심하고 예민한 피부) 그리고 네이버 실시간쇼핑?에 옵타움나올 때도 이사님이 향 다시 읊어주시니 좋더라구요. 그린듀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향이라 하시던데 전 그린듀향으로 섬유향수.바디로션.디퓨저 마음껏쓰다가 또 다른 향으로 갈아타려고 합니다. ㅋㅋ 이런 좋은 곳을 알게되서 좋네요. 자극적이지도 않고 냄새도 자연의 냄새에요~ 글이 좀 주절주절 기네요. 그래도 글이 좀 길어야 이제품이 어떤지 알지않겠어요? ^^ 전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그린듀 추천합니다:) 여름장마철이 너무 견디기 힘들 때 미리 에어컨켜놓기를 예약해서, 퇴근 후 집을 들어가면 세상 상쾌하잖아요? 거기에 공기청정기를 켜놓고 꽃집에 들어온 느낌이에요. 그리고 머리아픈 향이 아니라는건 자극적인 향을 안썼다는거고 고급재료를 썼다는건데 이 점이 특색일 듯합니다.